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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84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denKang★
추천 : 8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2 16:06:43
저는 아기가 어려서 움직이지 못하지만
저희 언니네 식구 초중생 아이들 둘 데리고 출발.
70넘으신 저희 엄마도 가시겠답니다.
너무 의외였어요.
엄마 말씀이.
박근혜 대통령 불쌍하대요.
어려서 부모 그렇게 여의고 .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 하나 없이 여기까지 온게 불쌍하대요
그렇지만 ... 내려올 건 내려와야 한답니다.
불쌍한건 불쌍하지만 지금은 내려오는 게 맞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0평생 사회생활 하신 적 없고
시사 정치 경제에 어두우신 저희 엄마.
정치는 잘 모르지만
인간적으로 측은한 마음은 들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니랍니다.
다녀오시고 감기라도 걸리시는 거 아닌가 걱정되지만
잘 다녀오시라 말씀드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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