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 1번부터 7번까지 전 트렉을 매일 몇 번씩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 듣다 보니 한 멤버의 목소리가 귀에 확 박히더군요.
이번 TT뮤비에서 잭 스패로우를 연기한 미나인데요.
사실 그 전에 리메이크 곡<좋은 사람>때부터 이 예쁜 일본 아가씨 목소리에 홀딱 빠져 있었어요.
솔로로 한 곡을 기복없이 훌륭히 소화 할 수 있는 그 역량에 놀랐구요.
맑고 깨끗한 호수 같은 음색에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서 미나 파트가 저만의 킬링 파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멤버들 음색도 다 좋지만 미나 목소리가 나오면
뭔가 제 마음이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ㅠㅠㅠㅠㅠ
요즘 저만의 힐링 포인트랍니당ㅋㅋ
그리고 진짜 이번 앨범 잘 만들었어요.
스킵할 노래가 하나도 없이 일단 들으면 7곡 정주행입니다.
그 중에서 구우우우우우지 한 곡 꼽으라면
6번 NEXT PAGEㅋㅋㅋ
처음에 장난치는 것처럼 시작 하다가
후반에 진중하게 이어지는 전개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