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남아일언 중천금 일구이언 이부지사 라는 말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유교사상에 입각해있는 말이지만 그만큼 한마디 말에 중함을 논할 수 없으니 입조심해라 라는 말이겠죠.
그런데 작금에 와서는 남아 라는 한가지 성별만을 지칭하기에는 너무나 치졸해보일 수 없는 말이되었습니다.
무릇 사람으로 태어나서 말 한마디를 무겁게 여기지 아니한다면 상호간의 신뢰를 어떻게 쌓아갈 수 있을것이며
상식적인 사회를 일궈나가기가 불가능 하다는 것은 말로 하지않아도 불을보듯 뻔한 일이겠지요.
그래서 말인데....
저 남아 라는 두 글자를 작금에 세태에 맞게 바꿀만한 글귀가 없을까요...?
도저히 인생이나 뭐다 껴마춰봐도 사람으로 태어나서 라는 말을 표현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