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무시간 짬짬이 친한 직장선후배에게 얘기했습니다.
소심스럽게 내일 서울 갈래요?
다들 그럽디다. 주말엔 약속있다고, 지랄말고 주말에는 푹쉬라고 뭐가 바뀌냐고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나라가 엉망인데 가만히 있을거냐!! 라고 속으로 말했죠 ;;
아 내가 잘못되었는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에도 다른 사례로 힘들었거든요
하소연입니다. 혼자서라도 갑니다.
아까 다른분 댓글중에 홀로당 피켓 들고가서 다같이 모이자고!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ㅎㅎㅎㅎㅎ
버스 안타본지 오래됐고 그냥 차 끌고가려고, 서울 둘째누나 집에 차 대놓고 지하철 타고 갑니다.
물론 지하철도 잘 탈줄 모릅니다.
(금천구 시흥동에서 서울시청 어떻게 가나요?? 내일 매형내외한테 같이가자고 합니다만)
술 좋아하는데 오늘은 빠르게 한잔먹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내일 늦게 일어날까봐
아 의경출신입니다. 06군번이고 서울청 1기동대 복무했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1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아 이게 뭔 상관이지 ;;;
아무튼 내일 갑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