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얘기 입니다만 새벽에 티르에서 길원들이랑 영상?찍으면서 놀고있는데 길원중 한분이 타라 알바한테서 쪽지왔다해서 우리 못움직이니 그쪽에서 오라고했죠
당시 티르에서 좀 있으니 무진장 귀여운 한분이 타라은행알바입니다! 하며 와서 배달후 가는거에요
그때 든 생각이 귀엽다 괴롭히고싶다였죠
30분쯤 지났나 저한테 타라알바라고 쪽지가 오더군요
길원분한테 이분 닉 아까그분 맞냐고 물었더니 맞다더군요
그래서 답장으로 "준비된 물건은 확실하겠지? 항상 만나던 티르 그곳에 서있겠다"라고 했더니 해맑게 "숨박꼭질인가요? 네!" 하는거에요 크으 순간 방심해서 코피 쏟을뻔 그뒤 티르 다리위에 서있으니 절 찾으려고 왔다갔다 하시는데 못찾고 옆을 쌩 몇번 지나가기에 내가 시켜놓고 왜 찾질 못해 여기라고 하며 응원 했습니다 그렇게 3번쯤 제 옆을 지나가다 드디어 찾고는 여기 배달 왔습니다 하길레 물건은 확실한거겠지? 했더니 ㅋㅋ 웃으시며 물론이죠라며 거래를 주시던군요
거래후에 뜯으니 블러디 허브가 나오기에
"크으 그래 이 맛이야 역시 1등급 블러디 허브는 다르군"
이러면서 노니까 잘받아주시더라구요 그후 귀여운 그분을 길드에 가입시킬려고 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어..마무리를 어케하지 다른분은 이런거 하지마세요! 재미는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