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오빠는 저랑 3살 터울로 24살 이고 22살에 상근으로 군대를 입대 했고 오늘 전역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까지 오빠가 상근 이다보니 일을 못해서 수입이 없다보니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서 썼어요. 저는 어릴때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셔서 현재 살고있는 구성은 엄마랑 저 그리고 오빠는 20살때부터 따로 살고잇구요. (오빠 폭력성때문에) 제가 고등학교때 오빠한테 맞아서 머리가찢어져서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어요. 출혈도 심했고요..
아무튼 그만큼 폭력성이 잦은 오빠구요. 군대를 입대하면서부터 그게 더 심해졌어요. 틈만나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돈내놓으라고 욕설을 내붇거나 이거때문에 최근엔 엄마가 수면제 드시고 자살기도까지 하셨어요.
그냥 돈만 달라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X발년아. 개같은년아 니가엄마냐 죽어라 죽어 죽어 죽어 x같은년아.. 이런 욕설을 하면서 돈을 달라고 합니다.
어떤 자식이 부모에게 저런말을 하나요? 한달에 엄마 혼자 수입이 얼마 되지 않는데 저도 대학생이고 지금 어린이집 실습중이라 알바를 하지못해서 한달에 30만원씩 받고있는데 (교통비 10, 밥값 10, 용돈 10 ) 오빠는 한달에 100만원씩 엄마에게 받아갑니다. (월세비 18, 핸드폰비 별도로요) 그런대도 돈을 더달라고 요구 하구요..
그리고 욕설 뿐만 이 아닙니다.
술을먹고 집에오면 엄마에게 폭력도 행사한적 있었고 그거때문에 제가 경찰도 몇번 불렀었는데, 엄마는 그래도 아들인데 어쩌겠냐며 맨날 경찰 돌려보내고 그순간만 모면하구요.
하루하루 불안감에 손이 떨려서 못살겟습니다. 방금도 저한테 전화와서 엄마 바꾸라고 하더니 돈내놓으라고 그러고 엄마가 짜증을 내니 지금 내한테 짜증내나 ? 지금 짜증냈나 ? 집찾아가기전에 돈내놔라 이럽니다 ㅋㅋ 거의 협박 수준이고 저는 솔칙히 어릴때부터 오빠한테 많이 맞았었어요 오빠가 고등학교때 저한테 칼들적도 있고 12월 겨울에 반팔 맨발로 쫒겨난적도 있습니다. 그날 엄마랑 저랑 모텔에서 둘이 잤어요..
아빠와 어릴때 이혼해서 집에 어른이 없다보니 오빠를 바로 잡아줄수 잇는 사람도 없고요..
엄마는 정신병원 다니고잇어요.
그리고 최근엔 오빠가 여자친구가있는데 여자친구를 폭력해서 재판까지받앗구요. 합의금 500만원나왔는데 그것도 엄마가 다 해결햇어요. 여자친구 그때당시.임신 중이였는데 낳아서 키우기로 했는데 오빠가 폭력을써서 여자친구가 수술했어요 그거때문에 어쩔수없이 낙태햇구요.
지금 바로 오늘 군대 전역 해서 술먹고 엄마한테 전화한거 같은데 진짜 사람 미치겟습니다.. 인간성이 덜된건지 정신에 이상이 있는건지
군대간 이후로 (심지어 상근인데도) 엄마가 정신병원가서 처방전받아오면 상근 안가고 일할수 잇는데 왜 그걸 못해서 자기를 2년동안 군대에 쳐박아놓냐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