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3일 유도분만일을 노려봐야하나봐요 ㅠㅠ
의사쌤이 제가 몸집이 작고 아기는 커서 낳을때 많이 힘들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좀 무섭네용 덜덜....
그런데 한편으로는 왜이렇게 실감이 안나는지..가끔 내몸속에 정말 아이가 있는건가..초음파도 봤고 태동도 매일 느끼는데도..
출산후기를 엄청 찾아보고있는데도 어안이 벙벙하네요 진짜 일주일도 안남았다는게!!
남편도 저도 그렇게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건 아니라서..
이 아이한테는 꼭 행복한 가정이 무엇인지를 알게하고싶고..그리고 그게 당연하다는걸 알려주고싶어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태어나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