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인데 너무 생생하고 이상해서

일어나자마자 까먹기 전에 올려요

한복을 곱게입고 나온 기자간담회같은 자리였는데

기자회견장에서 그네가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하나도 똑바로 못하고 우주의 기운을 모아

이상한 대답만 하니까 사람들이 다 할줄아는거 없는게

대통령이라고 막 쑥덕쑥덕 거리고 비아냥 거렸어요

그랬더니 조윤선이 갑자기 나오더니 고사를 지내면

이 일이 다 풀린다고하면서 그 자리에서 갑자기

돼지얼굴이랑 과일 안에 팥같은걸로 채운 한복을 입은

여자 인형을 두고 고사를 지내려고하는거에요

이제 대놓고 얘네가 미쳤구나 싶어서 거기있는 사람들이

다 욕을 했어요

근데 그 때 그네가 갑자기 미쳐서 고사상을 다 뒤엎고

인형을 칼 같은걸로 찔러서 안에 들어있던 팥이

다 쏟아져나오고 이런거 다 소용업어! 싫어! 막 소리지르면서

죄다 부셔버리더라구요.

그거보고 놀래서 깼는데 12일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이런 꿈을 꾸니 이게 길몽인지 흉몽인지

그냥 개꿈인지...ㅋㅋㅋㅋㅋ

혹시 꿈해몽 가능하신 분 풀이 좀 해주세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