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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대통령 제안 일고의 가치 없다..12일 민중총궐기 참여"
게시물ID : sisa_782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imommy
추천 : 9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09 13:27:14
민주당·국민의당 朴대통령 탈당 공동요구하기로 朴대통령 향후 거취는 이견  【서울=뉴시스】박대로 전혜정 윤다빈 기자 한주홍 인턴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신임 국무총리에게 내각 통할권을 주겠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 거부 입장을 밝히며 12일 민중총궐기 대회에 당 차원에서 참가해 박 대통령 규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야3당은 박 대통령의 전날 내각 통할권 부여 제안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평을 내놓으며 거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대통령이 신임 총리에게 부여할 세부적인 권한을 설명하지 않은 만큼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회동에선 총리 후보 추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그러면서 야3당은 12일로 예정된 민중총궐기에 당력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야3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 의원 등이 12일 민중총궐기에서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드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야3당이 최초로 장외집회에서 결합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새누리당 탈당을 함께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온 국민의당에 민주당이 동조를 한 셈이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1109123827228?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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