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유로운 오전을 가지게 되어서
날씨에 맞게 무장을 하고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야할 책을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서점에 놀러간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라~~ ♬
이 책, 저 책, 끌리는 책이 있으려나~ 하고 책장을 깔짝대다가 왔습니다 ㅎㅎ
서점이 오픈하자마자 입장해서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거진 두시간 동안 머무르면서 딱히 '사야지!' 하는 것을 고르지 못하다가
여행 코너에서 그게 딱 떠오르더라고요!
[아바타여행]
당시의 재미났던 분위기를 떠올리니 반갑기도 하고~
책 둘레의 하얀띠에 적힌 '오유(오늘의유머)'가 반가워서
'이거 사야지~~♬' 하고 한참을 겨드랑이에 끼고 다녔어요 ㅎㅎ
'이만 집에 가볼까' 할 때, 계산대 근처에 쫙 깔아놓은 책의 제목이 또 훅 들어오더라고요
[편의점 인간]
저는 아무런 정보 없는 책을 고를 때는 표지 뒷면이랑 내용의 첫 장을 읽는데요
땡겼어요. 그래서 또 '이것도 사야겠다' 했죠 ㅎㅎ
그래서그래서 지금 이 글 올리고 읽을 책이 두개나 있어요!! 신난다~~~!!♬
이 기쁜 마음 공유하고자 글 씁니다 ㅎㅎ
그럼 이만,, 저는 책을 읽으러~
오늘 감기 안 걸리게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