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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새끼가 우익인증을 한 덕분에 모든게 말이 된다
게시물ID : animation_127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p店長
추천 : 5
조회수 : 8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17 19:06:49
작품만 좋으면 땡이 아니다.

진격의 거인은 특히 더더욱 그렇다. 작품이 좋다고도 할 수 없다.

작가가 그정도로 우익이고,

전쟁이나 투쟁을 담은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은

그 투쟁의 주가 되는 인물이 약자이자 피해자인 자신들이고,

너무나 강대해보이는 외적 요소에 희생을 감수하고서도 자유나 평화같은 얼핏 보기엔 고귀해보이는 명분을 가지고

싸우는 정신을 포장하는거다.

작품이 좋아?

작가 사상이 그런줄 이제 아는데?

벽 안에 갇혀 사육되다시피 한 인류가 거인없는 벽 밖의 세계를 개척하려던 모습은 군국주의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개념을,

픽픽 죽어가던 조사병단은 마치 대일본제국의 긍지를 가지고 떠밀려 죽던 카미카제 전략을 미화한 것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소위 그들만의 긍지때문에 반강제로 죽어가던 사람들이란 공통 분모가 있고,

얼핏 보면 너무나도 비인간적으로 보이고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의 인류 (= 실제의 일본)에게 무자비한 살해자로 보이는 거인들은

지금의 일본이 당시의 적국들을 보던 시각이랑 너무나도 똑같은데?

역사의식 반병신인 내가 보기에도 이정도면 일반적인 한국의 중고생은 더 깊게 와닿는게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알면서도 그런다면 병신이고 모르는 척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하기지,

하지메가 무슨 개그만화 작가도 아니고,

가공의 그런 세계관을 만들어서 전쟁이나 투쟁이 주가 되는 내용의 만화는

절.대.로. 작가의 사상과 독립될 수 없음.

결론: 하지메가 우익작가가 맞으므로 진격의 거인도 뿌리부터 우익작품.
        작가랑 작품 분리해서 보기 드립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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