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따뜻할때 밤낚시 다녀왔다가 

귀신같이 망둥어만 물길레 철수하고 몇마리 남은 청개비 몇개 뿌려봤더니 

망둥어는 바닥에서 80도 각도로 먹이에 반응합니다.

바닥부터 머리 위 50cm 까지 먹이활동 하러 올라옵니다.

물고기들이 좋아하는 폴링액션에는 오히려 반응하지 않습니다. 

먹이가 고정되 있는거에 더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자기보다 더 크던 뭐던 입에 처 넣습니다.

자기가 끌려나오는지도 모르고 바늘털이도 안합니다 

입질 후 아..망둥어네 좀 털고 가라 라고 생각하면 답이 없습니다. 입질오면 바로바로 챔질해서 꺼내 풀어주지 않으면 바늘 끝까지 삼킵니다....찌발 ㅠㅠ

집어도 안하는데 귀신같이 몰려드는 망둥어...쫓을법이 없을까요? 

씨알은 점점 커지네요 

이런놈 30~40수 했더니 손에 비릿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