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우상호씨가 나오길래 걱정했습니다. 역시나 였습니다. 이분은 지금 뭔가 크게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어떤자리인지 분간조차 못하는 머저리같은 인간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뜻을 "대의" 대신 주장하고 실행해주는 사람입니다. 우상호씨. 당신은 '여당'원내대표가 아닌 '야당'원내대표에요.
세상에 이런정당이 또있을까요? 야당은 opposite party입니다. 야당에게는 국가행정, 국정운영의 어떤 책임도 없습니다. 그것은 대통령과 '여당'의 역할인겁니다. 야당의 존재이유는 여당과는 다른정체성으로 여당을 비판하고,견제하며 자신들의 정치적비전을 국민들에게 인정받아서 그 '여당'을 밀어내는 것입니다.
하나물어봅시다. 당신이하는 주장들이 국민의 뜻과 일치한다고 보십니까? 당신네 정당이 국민들의 뜻을 대의하고있습니까?
아니면 당신들이 지금 야당역할을 잘하고있습니까?
세상에서 어떤야당이 국정운영을 걱정합니까? 그건 여당의 역할인겁니다. 여당과 청와대가 그것을 못했으니, 그것을 심판하고 분노한시민들을 대의하라고 있는것이 야당인것입니다.
그리고 외치는 맡기겠다? 지금 청와대에서는 한일상호방위조약추진하고있는것 알지않나요? 사드배치, 그리고 한일위안부합의. 이것을 알면서도 외치를 맡기겠다?
그냥 하야,탄핵이야기못하겠으면 아가리나 닥치고 기어나오지말고 국민들한테 맡겨요. 자기자신이 어떤 역할과 책임이있는사람인지 정체성의혼란을 느끼는 인간이...
오늘 당신이하신역할. 참대단합니다. 죽어라고 탄핵,하야외치며 이 추운날 거리를 외친국민들에게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박그네지지자들에게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넣어줬고요.
제발 좀 닥치고있으세요.
당신들이 도와줄거라곤 애초에 기대도 안합니다. 재뿌리는짓이나하지말고 주제파악하고, 그냥 가만히있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