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와 형부가 주유하러 주유소 들어갔다가 지갑이 떨어져 근처 경찰서에 주고 왔답니다.
경찰은 지갑 안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주인에게 연락을 했을테고.. 형부한테 전화가 왔다고 했었나?
지갑 주인놈이 형부한테 돈 훔쳐간거 아니냐며 지x를 하더랍니다
웃긴건 주인놈은 술취해서 지갑을 흘린건지 자기가 얼마를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의심을 하는거죠-_-
지인 중에 경찰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요즘 일부러 지갑 떨어트려놓고 건드리면 절도로 신고하는 정신병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선의로 지갑을 경찰서에 맡기더라도 증거사진 꼭 찍고 맡기라고..
요즘은 마냥 착하다고 좋은게 아니네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