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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놀 연고 알려주신 분 진짜 제 절 받으세욧!!!!
게시물ID : beauty_127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rimsonheart
추천 : 18
조회수 : 547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12/16 2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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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떤 분이 비판텐 크림 바른 후기 보고... 오호~ 나도 하면서 글을 봤었습니다.

유독 이번 겨울이 추워서인지 입가 주변이 각질 일어나고 따갑고 간지럽고...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수분크림도 바르고 오일도 바르고 각질 제거도 해보고... 심지어 새살 돋으라고 스티바까지 쳐발쳐발했지만 소용없더군요.
얼굴은 점점 불타는 껍질 벗겨지다만 홍당무가 되어가고... 미치기 일보직전이였습니다.
입을 벌릴수가 없었어요. 찢어지는 것처럼 아파서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대처가 안되더라구요. 

나날이 더 악화되어가다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옥같은 말씀을 남기신 님들의 댓글을 봤습니다.

코 밑 헐었을 때 발라도 좋다! -> 그럼 입가도 발라도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성분의 비탄텐보다 저렴한 덱스파놀, 덱스놀 연고가 있다! -> 비판텐이 8,000~9,000원 정도면 덱스놀은 2,500~3,000원 정도 였습니다.

동네 약국을 뒤졌습니다. 딱 한군데에서 덱스놀 연고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바르고 잤습니다. 하아~ 입가 주변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뷰렐리아~~!!!!
그 동안 고생한 것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몇 일이 지난 지금도 간간이 땡기거나 하면 로션 바르고 덧발라주고 있습니다.

설명서보니 생각보다 아주 다양한 증상에 사용되더라구요.
상처, 화상, 찢긴 상처(수유중 유두균열), 욕창, 급만성 피부염, 습진, 피부궤양, 기저귀발진, 햇볕에 탄 데의 보조치료까지....

암튼 급 추워진 겨울날씨로 인해서 수분부족 민감성 지성인은 뷰게 덕분에 고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댓글달아 주신분...들... 진짜.. 절 받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연고 3종을 비교해 본 결과... 사용하기 편한것은 튜뷰형을 된 덱스파놀이 좋았는데, 동네에 없어서 덱스놀 연고를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루미늄 표면에 인쇄된 것들이 각질처럼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다음엔 덱스파놀을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오늘도 뷰게인들이여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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