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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담화문 예상
게시물ID : sisa_780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뜨랑제
추천 : 3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06 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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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밤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밤새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항상 주변을 엄격히 관리하시던 돌아가신 제 선친을 생각하면 제 주변의 사람들이 행한 잘못들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제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하루빨리 이 어지러운 정국이 수습되어 우리 국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길만이

돌아가신 선친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몇주간 청와대 비서진과 국무총리 등 저를 보좌했던 모든 인사를 정리하였고 이 중 문제가 있었던 인사는 현재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 노무현 대통령 정권 시절에 정책실장을 지내셨던 김병준 교수를 국무총리로 모시고자 하였으며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하셨던 한광옥 전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저로서는 이념을 넘어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 이 난국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느끼며 내린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야당 대표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이는 뜻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국가 경제와 국가 안보가 위기에 처한 작금의 현실에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내각 및 보좌진들과 함께 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잘 헤처 나갈 수 있도록 

야당 지도자 분들도 이 부족한 제게 힘을 모아 주신다면,

저 역시 제 선친께 부끄러운 딸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

나 박정희 딸인 거 잊지 말자 콘크리트들
나 할만큼 했다.
소통하자더니 더 불통인 야당 지도자들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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