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왜.. 육식공룡을 좋아할까요?
풀 뜯어먹는 초식공룡 좀 좋아하지...
요즘 거의 대부분을 티라노사우르스에 빙의해서 양팔 움츠리고 손가락 갈고리처럼 만들고는 등 구부리고.. 캬오.. 캬오.. 이러고 다녀요.
그래도 티라노사우르스는 양반이에요.. 그냥.. 캬오 소리에 맞춰서.. "와 티라노사우르스다. 어서 도망쳐!" 이렇게 추임새만 넣어주면 되니까요.
뭐 가끔 물기도 하지만.. 그건 가끔이니까... 그리고 세게 물지는 않아서..
문젠.. 파키케팔로사우르스.. -_-;;
수시로 박치기를 해대서 미치겠어요.
5살짜리 애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예요.... -.-;;
전력 질주 박치기... 진심.. 눈물 나오게 아파요...
머리는 왜 그리 단단한지... 본인은 하나도 안 아프대요.
자동차와 로봇에 미쳐 있을 때가 좋았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