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가할겁니다. 오늘 알바하러 가면서도 가는내내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뭐가 우선순위인가...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수없이 고민했던 하루였습니다. 토요일이 가장 붐비는 날이라 빠지는게 점장님께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미안했지만 그래도 빠지기로 했어요. 12일날 가지못하면... 저희가 함께하고자하는 뜻이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못하든 평생 후회할것같거든요. 친구와 친구부모님, 그리고 오늘 제 몫까지 싸워준 고마운 내 동생과 함께 12일날 광화문 광장을 행진할 거에요. 우리 모두 그날 봐요! 그리고 오늘 저를 대신해 열심히 싸워주셨던 20만명 대한민국 국민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