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이 드디어 25랩되어서, 경쟁전을 시작 했습니다.
첫 판은 어버러리 까고 좀 미안했어요.
그래도 욕설이나 명령조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분들은 없더라구요.
둘째 판 부터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이 맘에 안들만 꼭 한 명이 음성 채팅으로 욕하면서 뭐라하고,
못하면 힐러나 해라 등등 시작...
지금 까지 총 7판 배치전을 했는데,, 진짜 첫 판은 그냥 어리 버리 넘어 갔지만, 그거 말고 3째 판은 음성챗으로 진짜
협력적으로 서로 존중하는 어투로 잘 이끌어 갔습니다.
그런데 그 외 모든 판은 뭔가 특정 1일인이 보스인양
자기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상대를 까더군요.
그게 물론 저에게 하는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제가 더 게임 하면서 신경 쓰일 정도로 화가 나네요..
음성체팅 문자체팅을 끄지 않는 이유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정보 공유하는 것을 기대하는 마음에 끄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놔...
경쟁전 원래 이런 인간분들이 대부분인가요?
현재 이런 욕설과 명령조 분위기의 경기가 90% 이상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