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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79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두마리★
추천 : 15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05 17:07:39
어젯저녁 신랑과 대화를 하던 중 시위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지방소도시에 살고있으며 어린아기도 있고 임신중이라 우린 참여가 어렵겠다 했죠. 그러다가 신랑이 '나라도 갈까?'하더라구요.
신랑을 우리가족 대표로 보내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하다가 저도 아기도 서울에 오게되었어요. 아침에 부랴부랴 숙소잡고 애기 짐 챙겨서 고속도로 달려 서울에 좀전에 도착했습니다.
저도 신랑도 시위참가는 처음이라(저는 참가할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어요. ) 떨리고 두렵습니다. 그치만 집에서 뉴스만 보자니 뭔가 미안한 마음이었고, 더더욱 우리 아기가 이런 세상에 살고있는게 싫었어요..
숙소에 거의 도착해갑니다.
가서 짐 풀고 옷 단단히 입고 나갈게요.
모바일로 글을 쓰다가 다 날라가서 다시 씁니다.
급하게 써서 글이 서툰점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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