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30부터 시작했는데 점점 사람들 모이고 있어요!
근데 여기서도 좌파타령하는 사람은 있네요..ㅋㅋ 옆에 아저씨가 이런게 좌파 아니야 좌파? 거리더니 제지하시던 할아버지한테 시비털다가 주목받으니까 슬쩍 사라지네요ㅋㅋㅋㅋㅋ
시위 처음 가봤는데 시원하기보다 답답한 마음이 더 커졌어요ㅠㅠ 여기 먼 땅에서 지켜봐도 속터지는데 한국에서 바로 눈 앞에서 이 모든 상황 지켜보는 여러분들 마음이 어떨지..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p.s. 얼추 봤을때는 젊은 층보다 40-5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더라구요. 십 몇년 전에 이민 오신 분들일텐데 나라가 몇년 사이에 이렇게 바뀐게 얼마나 황당하고 비탄스러우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