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앞서 저는 평화시위도 안하는것 보단 훨씬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네이버 댓글 읽다보면, 
"폭력시위를 선동하는 사람들 말 듣지마라" 
"폭력시위 절대하지 말고 평화시위만 하자"
"정부가 일부러 폭력시위 선동해서 역풍일으키려 그런다"
이런 글이 많이 보이는데요.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혜와 청와대는 그렇게 많은 정치적폭력과 위법을 휘둘렀는데
왜 정당방위적인 폭력에 대해서는 이렇게 까지 엄격한가..  

그리고 씁쓸함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당이 10년간 개돼지 길들이기 하나는 제대로 했구나..'

박근혜 지지율이 5%인 이상황에서 박근혜가 제발로
나갈것 같지도 않은데, 

"폭력은 절대 안된다"
"역풍맞는다"

이런말 하는거 보면 나름 이해가면서도 씁쓸합니다.

그런차에 아래 디시 링크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위의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평화롭게만 하자는게 주 목적은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들더군요.
시위는 우리가 광장에서 평화지키면서 예의바르게 촛불들고 시간되면 집에가는거. 
단순히 그것 만으로는 큰 효과 없다고 봅니다.
또 분노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참을때는 참아야하고 분노할때 분노할줄 알아야합니다.
우리도 사람이기에 시간 지나면 잊게되고, 식을겁니다.
그리고 박근혜 별탈없이 욕좀 먹으면서 임기 마칠겁니다.
이래도 되는건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박근혜가 제발로 나오면 폭력시위, 청와대 진격 이런거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담화 보니 꿋꿋이 자리지킬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분위기 식기전에 국민이 직접 청와대에서 끌어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