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국민 집회가 12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그 전에도 집회는 매일같이 계속되지만, 일단 다들 12일이라는 합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당장 집회 나가지 않겠다는 분들도 12일에 가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죠?
그런데 이건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12일까지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겁니다.
오늘만 해도 대국민담화 있었죠?
아주 사람을 우습게 보더라구요?
내 지인이 비리를 저질렀다. (근데 나는 몰랐고 나는 아니다) 기업들이 선의로 모금했다(강요한거 아니다)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을 하잘것 없는 거짓말로 덮어씌우기 급급합니다.
국민을 날로 보는 처사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12일까지 기다리겠지요. 왜 기다립니까?
이 사람은 하야할 마음이 없습니다.
대통령 자리에 있으니까 기소되지 않는 겁니다.
자리 지키고 있으면 1년 반동안 증거 인멸을 하던, 여론을 잠재우던 뭐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 자리에서 물러나오면 국물도 없죠. 검찰 소환입니다.
왜 사퇴하겠습니까?
12일에 모이는 거, 중요합니다. 당연히 가야죠.
그런데 오늘도 모임이 있고 내일도 있습니다.
12일 전에 모의 참여라고라도 생각해서 한 번쯤 나와주세요. 우리 오래 기다렸잖아요. 언제까지 더 시간을 줘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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