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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주저 앉아...
게시물ID : freeboard_1384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읍사람
추천 : 1
조회수 : 13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4 11:29:14
꿰메고 있어  너덜너덜 해진 나의 상처를 

              어떻든 가야하지 쉴 수 없는 길 위에 있잖아.

   힘이 넘쳤던 그때 출발점에서

나를 믿어줬던 따라줬던 눈종자

이제 달라진 걱정과 불안의 눈빛 

몰래 한땀 한땀 상처를 메꾸네

 윤종신 탈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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