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겨레 1면 광고 보며 떠오른 생각입니다. 노통 당신을 그리워하며 그때가 봄이였음을 떠올려봅니다. 최근 가장 친한 친구가 박근혜를 찍었단 이야기를 듣고 장인 장모님 말고도 가장 친한 친구조차 설득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견딜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분들께...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편이다 라는 말씀은 저를 향해 하신 말씀인가 봅니다. 아직 어린아이가 있으니 나하나쯤 하는 스스로의 변명이 오늘하루 온전히 부끄러움으로 다가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