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근을 2-3시쯤 일찍하는날도 많은것같은데 집에 오지 않고 피씨방 당구장을 다니며 놀고 옵니다 그것도 저한테는 회사에서 늦게 끝난다고 거짓말하고요 간다고 하면 가라고 하는데 왜 자꾸 거짓말을 하고 가는걸까요? 남편이 평소에 잘 하는말이있어요 "거짓말 안걸리면 서로 좋은거래요" 근데 어찌됐든 거짓말한거 결국엔 들키면서 자꾸 속이고 가니 기분이 정말 나쁩니다 이번이 처음 제가 알게된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제발 부탁이니 거짓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신뢰가 깨지는거라고 했는데 소용없는것같죠? 계속 저러는거보니.. 일주일에 한번은 자유시간 달라길래 그것도 그렇게하라했는데 그걸론 만족이 안됐나봐요 계속 저한테 거짓말을 한거라 생각하니 정말 속상하고 남편은 그런 절 보며 오늘도 잘속였다 하고 좋아했겠죠? 하아... 거짓말인거 다안다고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넘 고민돼서 이 시간까지 잠이 안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