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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 이야기
게시물ID : gametalk_327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hpdoit
추천 : 4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1/02 18:52:32


사지는 않고 친구집에서 해본게 전부인데

게임은 재밌다. 아슬아슬한 면, 아드레날린 폭팔하는 면도 있고, 즐기기도 괜찮은 게임
왜 좋은 평가를 받는지 알 수 있었다. 게임은 재밌다는 이야기

하지만 나는 이 게임을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 묘하게 불편한 구석이 많았거든..

영웅은 스트레스를 받고 피해를 입으며 나쁜 트레잇이 걸린다. 그걸 회복할라면 돈이나 자원들이 들어간다.
하지만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선 그 금액과 자원이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

이걸 커버하는 방법에 대한 결론은 단 하나였다
주력 영웅과 소모품 영웅을 분리하는 것.
주력 영웅은 말그대로 주력 영웅이다. 주력으로 키우고, 스트레스 받으면 풀어 주고, 나쁜 트레잇 붙으면 치워 주고.
돈과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해서 엘리트로 키운다.

소모품 영웅은 정 반대다
순진한 영웅을 꼬셔서 적당히 4인 팟으로 만들어서 쪼렙 던젼에 계속 보낸다.
그 영웅이 스트레스가 쌓여 미치든 죽든 나쁜 트레잇 붙든 알 바 아니다. 돈 아깝게시리
그렇게 소모적으로 쓰면 어쩃거나 쪼금씩이지만 돈과 자원이 벌린다.
병신이 되거나 미친 쓸모없게 된 영웅은 해고한다. 걱정할 거 없다. 마차 업그레드 하면 들어올 새 영웅은 많다.

그래야 주력 영웅이 편하게 쉬고 좋은 장비를 갖추며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게임을 깰라면 이런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자. 나는 괜히 기분이 나빠졌다.
도대체 내가 무슨 악덕 기업주를 이런 게임에서까지 해야 하는 거지?
현실에서 금수저 똥수저도 빡치는데 영입부터 이미 영웅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니.

게임에서까지 이런 악덕 업자 플레이를 하고 싶지 않아졌다. 안그래도 스트레스를 팍팍 받는 게임인데 말이다.
그래서 다키스트 던전을 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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