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유에 첫 글을 올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호응에
모처럼 설레이는 마음과 감동의 눈물을 머금고 잠들었지만,
몰아치는 한기에 콧물을 머금고 잠이 깼습니다.
(이젠 추위와의 전쟁이네요.... ㅠㅠ)
감기조심하세요~ 꼭이요~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오늘은 6부터 올려드릴게요~ ^^
오른쪽 사과를 세어주며 나머지 하나를 못찾는 바보연기로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유도해주시면 즐거워합니다.
숏다리 ㅋㅋㅋ
땅에 콕 박혀있는 당근이지만
아이들은 부분을 보며 전체를 생각하는 사고를 하게 됩니다.
공이 많으니 하나정도는 보호자가 칠하셔도... ^^
꼭 동의를 구하세요. 의욕적으로 아이의 지분에 손댔다가 지옥을 맛본 사례가 있습니다...
'엄마(아빠)도 공 하나 색칠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 (뭐.. 이런 ... 교육서적같은... 대사를...;;; )
까칠한 아이와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두장 프린트 고고~
별에 대한 느낌은 어른이 되어도 참 낭만적으로 느껴집니다.
아마도 어릴때 별에 대한 상상과 느낌 때문이 아닐까...
(단, 군대에서의 별은 예외입니다...;;;)
사실 구구단 운율에 맞춰 만들어 보려했습니다.
일은 일개미 -이는 이불 - 삼은 삼계탕-사는 사천탕슉-오는 오징어
육은 육개장-칠은 칠뜨기-팔은 팔또라면-구는 구절판-십은 십전대보탕...
아무래도 한쪽으로 쏠리는 단어와 건조한 창의력을 보니 배가 많이 고픈가봅니다. ㅠㅠ
남은 동심을 강제로 끌어모아 숫자10까지 마쳤습니다. ^^
그럼 이만 밥심 만들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