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다면 많고 어리다면 어린 아직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요즘 가장 큰 걱정은 지금의 분위기에 현재의 '국민'들이 익숙해 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금의 작태를 보고 원래 '이런건가보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두렵고 걱정됩니다.
대통령의 무능과 무소통
용의자를 공항에서 체포하지 않는 검찰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밝혀진후에도 처벌 받지 않음
메르스, 세월호, 지진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
등등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조리'와 '비정상'이
'그냥 그래왔던 것들' '바꿀수 없는 것' 으로 비춰지고 익숙해질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