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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3?년차... 타지생활 2년차!
게시물ID : cook_190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26
조회수 : 1886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11/01 0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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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엄마가 혹시 내가 부실하게 먹고 다닐까봐 걱정할일이 없도록 열심히 해먹습니당.
요리를 배우는건 나한테도 좋고 아주 손쉬운 효도임.. 엄마가 잘 지내냐 궁금할 즈음에 잘해먹은 사진 쏴주면 좋아함 헤헤

룸메들 살도 찌우고용. 끌끌끌!!

최근들어 요리에 대한 열정도 시들하고 외식이 땡겨 주섬주섬 예전 사진들을 꺼내봄.



myulchi.jpg

며르치 반촨! 
견과류를 넣어 더 맛있습니당..  
룸메 생일상에 올려줌 ㅇㅇ... 단짠을 좋아하는 룸메.. 사실은 제가 쩰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지만 멸취는 비쐅니다.
룸메의 생일을 틈 타 나도 와구와구 먹슴니다.




mptofu.jpg

자주 해먹는 야매 마파두부!!
저는 야채를 채썬게 더 맛있숴용.. 룸메가 매운걸 못 먹으므로 담백하게 합니다 (부들부들) 
기름지고 고소하고 맛나여




pizza.jpg


핏자!! 이것도 꽤 자주 해먹어용.. 
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방치!! ~시간동안 숙성 시키면 손으로 치대는 수고를 더는 별 다섯개!! 요리입니다.
토핑도 푸짐해하게 올려봤자 양파 1/3개 토마토 1개 파프리카 1/2개.. 엄청 작게 들어갑니다. 
핏자 시켜먹는게 얼마나 돈낭비인지 알게됩니다. 대신 시켜 먹는거보다 훨씬 담백해서 군것질 느낌은 안나영 (저한테는 단점!)
물논 치츠는 비싸지만.. 제외하면 전기세가 젤 비쌀 것 같은 느낌...  약 200도에 15분 구워주면 쨔잔하고 끝나서 좋습니다.
키우던 바질의 잎을 쓴 고로 수확의 기쁨도 느낌. 




pork.jpg


여러분 전기압력솥은 참 좋은 투자입니다.
백숙도 해먹고 수육도 해먹고 밥도 짓고 아주 킹왕짱임니다. 
이건 압력솥으로 통째로 익힌 돼지 어깨예용. 대충 맛낼거리랑 고기 넣고 60분 입력하면 끝.
1~2키로를 숙성없이 한시간 만에 슥삭! 이 지방에서는 굉장히 싼부위기도 합니다. 자주 해먹음.
야들야들 맛있쪙. 제 취향상 꼭 양파를 같이 넣습니다.. 그리고..




ramen.jpg


요로코롬  남은 국물로 이렇게 야매 라멘을 만들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뫄이쪄
이날은 수육을 했나보네용. 위에 사진은 양식 바베큐 느낌으로 간했던것 같아여.
간장 라멘 미소 라멘 하얀 라멘 다양하게 가능은한데 저의 입맛 된장임니다.. 크크크크 
제 취향상 양파 파 당근이 많습니다. 숙주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유통기한이 짧아서 잘 안삼..
비슷한 느낌으로 야매 쌀국수도 자주 해먹어용 ㅋㅋ




yuringi.jpg


수확의 기쁨2
소소하게 키우는 상추채소를 곁들인 유린기네용.
저는 허벅살을 좋아해서 닭 허벅살을 씀. 전분 뭍혀서 착착 튀기니까 색이 뽀얗기는 엄청 뽀얗습니다.
소스 뿌린 모습은 없음...





ddbbk.jpg


친구가 다른 지역에서 직장을 잡아 조촐한 고별 파티를 했을 적 떡볶이.. 달달한 입맛을 존중해서 설탕이 와장창!
먹고 싶은 것 물었을 때 처음에는 김밥이라 했는데
제 표정이 굳었는지 갑자기 다른 음식도 줄줄이 말하는 순발력 좋은 친구임.
먹기 간단하다고 만드는것도 간단한게 아닙니다.




ddgalbi.jpg


룸메 생일상에  멸치랑 올라간 떡갈비네여.. 미역국도 먹이고 참 나는 좋은 룸메인듯 ㅇㅇ
 갈빗살을 다진게 아니라 다진고기로 만들었는데 맛있었어용. 쫀득한 맛은 덜해도.
파는 제가 좋아해서 마구 뿌림. 한국의 파슬리 깨도 솔솔 뿌려줌니당.





pajun.jpg



제가 좋아하는 부추로 만든 부추전
파 양파 부추 당근 토마토 마늘 제가 젤 좋아하는 야채들임당. 
얘는 제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기억이 있어여! 바삭바삭 쫀득쫀득. 간장은 식초를 조금 넣는게 꿀맛.
양배추전 부추전 쑷갓전 파전 동태전 전은 참 많이 해먹어여 그 중 단연 최고는 부추전 그 다음이 파전입니다 (단호)





gbtang.jpg


에효.. 그 귀찮은 김밥을 나들이간다고 해먹은 날 저녁이네여! 참치 마요 김밥임.
역시 압력솥으로 슥슥 해먹은 도가니탕!탕탕!입니다 츄릅츄릅 기름지면서도 담백한 것이 또 먹고 싶네여..
제일 좋아하는 탕은 꼬리곰탕인데 소꼬리는 가격이 .. 부담..스러...





글을 쓰다보니 나눠 먹으려고 한 음식이 많네요...  
왠지 또 의욕이 생김 ㅋㅋ 오늘은 곰탕이 먹고 싶꾼요.. 추웡!

여러분들도 즐밥 하시길 기원하면서 다음에 또 찾아뵙겠슴니당.



ham.jpg


끝 맺음은 우리 귀요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쥐새끼는 이렇게 귀엽고 멍청함니다 여러분. ???와 달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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