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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80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gtime
추천 : 5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31 14:34:23
10년전 봉사활동을갔던 꽃동네학교에 다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대학합격후 의무적으로 가야하는 것이어서 가벼운마음, 진지함도 없었고 놀러가는 기분이었지만 이번에는 어디에 제출하기위함도 아닌, 봉사를 위해 가는것인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느낀점은 

1. 그곳에 계신 복지사분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한 기분

2.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일회성인 것이라, 내가 봉사활동을 갔다는 것 자체가 무슨의미가 있을까? 하는 가슴아프고 아쉬운 마음. 다음에 꼭 더 도움드리고 싶었습니다.

3. 과연 짧게 1박2일 봉사한게 도움이 될까? 괜한짓을 한것인가? 알수없는 후회도 있었습니다.


뿌듯한 기분보다는 찜찜하고 가슴아픈 느낌... 왜 봉사활동하시는분들이 꾸준히 주기적으로 계속하는지 알수있었습니다.

제 기분을 오유에 공유하고 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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