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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뒷 산에 버려진 새콤이의 엄마를 간절히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70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냥이사랑
추천 : 14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9 19:30:56
안녕하세요 ~  
제가 구조한 살구의 입양으로 저와 인연을 맺게되신 살구 입양자분님의 두번째 구조냥 "새콤이" 를 소개할께요 ~
절대 캣맘은 아니시라고 하지만ㅋㅋ 네녀석의 집사이며 길냥이밥을
주시고 티엔알도 해주시는 분이세요  ㅎㅎㅎ
 
얼마전 또 임신하기전에 티엔알을 해주신다며 평택 티엔알을 신청하려 했으나 하반기티엔알 마감으로 새콤이를 포획해서 사비로 직접 중성화수술을  하고 일주일정도 케어한후
방사하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녀석이 너무너무 순하고 친화적이라고ㅜ
이렇게 집을 좋아하고 순한 녀석들은 해꼬지 대상이 될수도 있고 
너무 빨리 집에 적응해버린 새콤이의 사진들을 보며 
방사하기에는 너무 마음이 아파 입양보내는게 어떠시겠냐고 했어요
잠깐 고민을 하셨지만 너무나 적응 잘하는 녀석을 보시면서
좋은분께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하셔서 이렇게 대신 글 올려요 ~
진작 아셨다면 귀컷팅을 하지말걸 후회하시더라고요ㅜ ㅜ 
그래도 너무 귀여운 새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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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직접 새콤이를 보고 사진도 찍을겸 보고 왔는데요 ~   
 
처음보는 저의 손길을 얼마나 좋아하던지요ㅜ
 
약간 겁이 있지만 이모님하고는 침대에서도 같이자고 애교도 부리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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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되게 아주 귀여운 외모와 눈이 매력적인 새콤이 뒷모습을 보니 머리위에 하트무늬까지 
♡♡♡♡♡♡♡♡♡♡♡♡♡♡♡♡♡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더라고요 ㅋㅋㅋ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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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착하고 순한 녀석이 길에서 살기에는 더 위험해요 사람품이 얼마나 그리웠음 저렇게 딱 붙어있는지ㅜ 
아기처럼 안겨있는 모습이 짠해지네요ㅜㅜㅜㅜ
병원에서 진료받을때도 발톱한번 안내세워서
원장님이 길냥이가 맞냐고 하실정도였어요
원래부터 길냥이가 저럴수는 없죠 ㅜ
아무래도 집에서 살아본 녀석일거 같아요
너무 너무 귀여운 새콤이는 다른 냥이들과도 곧 잘 지내는 편이에요 ~
길에서 굶은 기억이 있는지 밥을 너무 좋아해 살이 통통히 올랐어요
그 모습에 마음이 쨘해서 하루 빨리 엄마를 만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버림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미묘는 아니지만 사랑으로 품어주실 집사님,
고되고 힘들었던 길생활은 잊고 새출발을 하는 새콤이의 평생 집사님이 어딘가에 꼭 계시겠죠?
 
전 이미 열한마리의 집사라 더이상 거둘 여건이 되질않아요ㅠ
묘연이다 하시는 분 주저말고 연락 바랍니다~
 
♡입양조건♡
중성화 완료. 전체혈검완료(아주 건강해요) 여묘. 한두살 추정.
산책이나 외출은 삼가해 주세요 (쥐약, 해코지, 잃어버릴 수가 있어요)
전국 어디든 모셔다 드리구요
 (인천,서울,경기 지역이지만 묘연이 있다면 더 먼곳도 갈 수 있어요!!)
 
입양계약서 작성하며 가끔씩이라도 소식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묘창은 설치(설치도해드려요 네트망에 케이블타이연결)
 
 카톡아이디 : ilovecat12
 이메일 :
[email protected]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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