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한달 반정도 된 신입입니다.

제가 오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어쩌다가 같은 팀 사원의 메신저를 봤는데

선임이 저랑 안맞고, 별로라고

다른팀으로 옮기고싶다고

둘중 하나는 옮겨야할것같다고 하는 내용이었어요

잘 안맞고 별로라고 주변에 말해도

돌아오는건 신입이라 그래, 아직 얼마 안돼서 그래
하는 '개소리'라고...


사실 낌새는 느꼈는데 텍스트로 읽고 사실확인하니까

머리가 댕 하네요

데이트전에 일때문에 잠깐 회사들러서 동료 컴퓨터 쓴건데

내가 왜 갔나 싶기도 하고

선임이라해도 사실 그냥 다같은 사원인데

내가 어디까지 숙여야하나 싶기도하고

친해지려고 담배도 배웠었어요... 근데 그 시점에 저 맘에 안든다고 한거더라고요

아... 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