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포워드 대결입니다.
공통점은 둘다 분데스리그라는 점이고 탈아시아급 선수라고 불리우는 선수들입니다.
먼저 분데스리그 포워드중에 공격부분 랭킹입니다.
1. 손흥민은 분데스리그 포워드중 공격부분 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오카자키 신지와의 주요 스탯 비교입니다.
1) 공격점수에서 손흥민이 보다 좋은 통계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주목할점은 패스 부분인데 전체 패스가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손흥민이 약간 내려와서 볼을 주고 받는 링커 역할을 하기 떄문입니다.
물론 감독의 전술상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포워드도 미드필더 까지 와서 공을받아주는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공격수의 디펜스 능력까지 요구하고 있지요. 손흥민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특히나 키패스에서 월등한 차이라 손흥민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손흥민은 패싱에도 능한 선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키패스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4) 골에서는 약간 오카자키 신지가 앞서고 있습니다. 단, 이 비교는 분데스리그 기록으로만 이루어진 비교입니다.
5) 슛의 정확도 부분에서는 오카자키 신지가 앞서고 있습니다. 잼있는 부분은 골로 이루어진 경우에 오카자키는 오른발에 많이 의존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전체 골이 왼발2골 오른발2골입니다.
공격수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있는 장점입니다. 한쪽발만 사용하는 선수가 때리지 못할 위치에서 슛을 떄릴 수 있다는 의미니까요.
3. 종합 통계수치만으로는 손흥민에게 손을 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오카자키 신지는 1986년생이고 손흥민은 1992년 생입니다. 앞으로 성장에서도 손에게 기댈 폭이 더 높다고 볼수 있죠. 손흥민은 물론이거니와 오카자키 신지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이전에 들은 해설에 의하면 오카자키 신지와 구자철이 사이가 좋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