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보다가 그냥 발견한건데 아프리카 TV 방송 홍보팀 인터뷰보다 소름 돋아서요.
요즘 갑질한다고 말 많은데, 진짜 회사 인성이 보이네요.
PD 수첩에서 아프리카 TV 방송 홍보팀 인터뷰 부분 (15:40 부터)
영상 안보시는 분들을 위한 인터뷰 내용:
"경미한 어떤 실수다, 라고 볼수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주의를 주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사회봉사 명령을 한 다음에
다시 갱생의 기회를 주는 그런 이벤트로써 저희가 사면이있었어요. 2013년 광복절하고, 2014년 10월 24일 사과데이, 두번에 걸쳐서 사면이있었는데
근데 간장을 끼얹는다고 하는것이..쩝.. 물론 위험하죠.
그때 아마 중학생이가 애들이였을거고, 눈에 들어가면 또 얼마나 따갑겠습니까. 쩝. 근데. 쩝. 그것이 굉장히 심각한.. 흐흐..
간장을 그만큼 모을 수 있는, 그런 이벤트를 마련하는거 그렇게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걸 끼얹는다고 사람이 죽는건 사실 아니고.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신것같아요 내부적으로는"
'경미한 실수에 대해서는 주의를 주고, 사회봉사 명령을 하고, 갱생의 기회를 줘 사면을 해주고.. '
말투에서 갑질이 보이네요. 갑질 이상으로 권력으로 뭔가 망상에 찌든것같기도하고요.
애들한테 간장 부었던 BJ 철구 얘기하다가 웃는거에서.. 완전 소름.. !
무슨 간장을 모아서 이벤트를 했다는게 도대체 뭐가 대견하다는듯이 말하는건지.
간장 맞은 애들이, 자발적으로 철구한테 bj질 배우겠다고 왔다가 벌칙(?)으로 간장 맞고 쫓겨난거라, 이게 잘 못 이다, 아니다 말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일단 이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회사 대표로 나온사람이 진지한 척 하다가 웃으면서 그냥 본심 나오는게,
딱 아프리카 TV가 그냥 자극적인거 하고 별풍 받는 애들 우쭈쭈~ 한다는거 보여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