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39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귤슈★
추천 : 5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8 10:49:08
갑자기 생각났네요
제가 국민학교 1학년이나 그보다 어릴때 일 같습니다
제가 살던 곳은 달동네라고 불리는 곳인데
거기서 2학년까지 살았어요
옆집에 언니랑 동생이 있어서 자주 놀러갔거든요
거기 할아버지랑도 자주 놀았는데
할아버지가 아빠다리하고 있으면 그 위에 제가 앉아서
동화책같은거 보거나 그랬던 것 같네요
아마 국딩도 되기 전인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할아버지는 제가 위에 앉아있으면
ㄱㅊ를 조물딱거리고 가끔 내밀고 그랬네요 ㅡ..ㅡ
그 당시엔 몰랐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멘붕
그 할아버지는 이미 죽은지 오래고 ㅋㅋㅋ
엄마는 가끔 그 집 가시는데 굳이 말할 것도 없어서
그냥 맘속에 묻어둡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