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4 맨유 0...
맨유도 맨유였지만
그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보여준 첼시는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패싱, 오프더볼 움직임, 압박, 스피드, 연계, 수비
뭐하나 나무랄 곳 없는 퍼포먼스 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대0상황에서 발렌시아 크로스 후 즐라탄의 헤딩이 들어갔으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콘테 감독의 색이 잘 보였고
선수들의 투지도 잘 봤습니다만.................
퍼기경이 어제 한 인터뷰에서 올 해 타이틀 레이스는 5팀이 할것이라 했지만
(맨씨,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그중에 첼시는 없었습니다.
저도 시즌 첫 2경기를 보자마자 '아 첼시는 좀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체력 체력 체력...
너무 많이 뛰어요 ㅠ
올해 유럽무대가 없고 심지어 리그컵도 탈락한게 크긴 하지만
계속 이런 전술로는 올해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