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보보를 보면서 제일 슬펐던 두가지는
한마디의 말이 가져온 비극들
그리고 끝내 전하지못한 마음입니다.

"왕소왕자를 조심해"
해수가 남긴 그 말 한 마디가 왕욱의 변화를 가져오죠.
정윤을 독살하고 왕소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10황자를 죽이도록하죠... 
원작에서는 이걸 알게된 약희가 유산을 하고 출궁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죽기직전 해수가 남긴 서신은 결국 황자들의 이기심 때문에 전해지지 못하겠죠.....

두번째는 아마 필수일거고
첫번째는... 글쎄요.
보보려에서도 다룰지는 모르겠습니다ㅜㅜㅜㅜ 
이때 원작여주의 절망감은..... 말로표현못해요ㅠㅠㅠㅠ
그야말로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진다는..ㅜㅜㅜㅜ


단지 너무 8황자를 악의축으로 몰아가는게 걸리네요..
역모의 죄를 쓸것같으니까 옛연인과의 이야기로 광종을 회유한다면.......ㅠㅜㅜㅜㅜ
제발 그러지만 말길......ㅠㅠ

그리고 우희는 어찌될까...
원작에서는 자살을 하는데... 

에휴ㅠㅠ
황제돼서 좀 꽁냥대는거 보고싶었는데ㅜㅜㅜㅜㅜ
고작 나들이한번하고 무릎베개가 전부라니ㅠㅠㅠㅠ
에휴휴ㅜㅜ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