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내향적인 성격입니다.소심하고 나서는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 외
더 있지만
생략할께요...
본론-
저는 생산직 주야2교대 일을 해요.
부서는 인쇄였는데 하는 일은 하루 할당량만 끝내면 되는
그런 일이었어요. 옆사람과 특별히 의사소통 안해도 되고
내 할일만 하면 되니까 저에겐 잘 맞는다 생각하고 2년 가까이
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전 윗사람들이 저보고
검사 쪽에서 일을 하라고 하셔서 요즘 며칠째 검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검사라는 일은 생산한 제품을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윗사람한테
보고하는 일이고 작업자들한테 "지금 상태가 안 좋으니 바꿔라"
이런말도 해야하며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소통을 많이 해야하는 일이에요..
저는 전회사에서도 검사를 했었는데 그때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금 심정은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전 회사에서도 2개월을
못 버티고 그만 뒀습니다.)
불평불만없이 잘 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에게 안 맞는 일을 하라고
하시니까, 표정관리도 안 되고 심장도 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독하게 배우고 일하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답답하시더라도 나약한 제게
다시 원래 포지션으로 갈수 있게끔 말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