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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27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오유탓이야★
추천 : 11
조회수 : 1252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4/12/01 21:13:36
한정와퍼 세일을 맞아 버거킹을 갔습니다
단품은 포장하고 매장에서 먹으려고
불고기와퍼세트를 시켰습니다
잠시 인내의 시간이 지난 뒤 같이 나오더군요
포장은 손목에 걸고 세트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던 중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네...포장된 단품들은 지켰으나 저의 불고기와퍼는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그 대참사 속에서 저는 정신을 부여잡고 감자튀김을 주워담던 도중
매니저이신지 사장님이신지 한 분이 청소도구와 함께 다가오셨습니다
마침내 그 참상을 정리하시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아...저는 몸둘바를 모른채 감사하다는 말만 연신 내뱉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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