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결혼할 예신이예요.
최대한 짧게 쓸게요.
1. 상견례 때 양가 부모님 사이에 예단 예물에 관한 이야기 없이 지나감
2. 예비 신랑 통해서 어떻게 할건지 물음- 예단 예물 생략하자고 함
3. 반지는 커플링만 하고, 커플링 포함 스드메 신행 등 신랑 신부 반반부담
4. 신랑 쪽에서 아파트 전세구하고, 안에 살림살이는 신부가 해 넣음
이 경우에, 신부 쪽에서 시부모님한테 예단 해야 할까요?
친척들한테 이불 해 돌려야 한다, 시어머님 한복 해 입어야 한다 시아버지 정장 해야한다
이런 말들이 자꾸 신랑 통해서 들리고 있거든요(전화 왔었는데 이러이러한 내용이었다 그런 것)
막상 시어머님과 전화 통화 했을 때는 '그냥 잘만 살아라' 고만 하셨는데...
회사 지인에게 물어도
시댁에서 집 해주셨는데 이불이랑 현금예단 정도는 해야되지 않느냐고 해서요.
친정 엄마는 약간.. 무관심..하셔서 해야 될까 라고 물어도 잘 모르겠다 라고만 대답하고..
(실제로 친정에서는 안도와주심;)
기간 얼마 안남았는데 자꾸 이러저러 얘기가 나오니까 골치가 아프네요 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다이어트 안해도 살이 빠짐...
조언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