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로 일어났으면해
새하얀이불,새하얗고 푹식한 구름같은 베개..
따사로운 햇살,
가볍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키스
얼른일어나라는 듯 고양이는 내 볼을 부비우며 한켠에는 주변에서 고양이와강아지가
뒹굴다가, 내침실안에서 뛰어노는 그런 일상의 시작속에
뜨끈한 계란후라이와 토스트와 우유.
후식으로 달달한 과일.
그리고 산책을 나가는거야.
시원하고상쾌함,
상록의 가로수길의
편백향은 늘 그렇듯 , 뇌속까지 상쾌함을 짜릿하게전하고
언제그랬냐는듯이 내 안을 평안케 해
눈을올려
아침 쨍한 햇빛이 멀리서드리워져 투명한 나뭇잎들이더욱눈부신
그런 아름답고 찬란한 아침이
하루하루의 일상이자
소중한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