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사 A 씨는 "최순실은 참 '밸난(별난) 여자'였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철저히 예약제로 진행하는데 1시에 예약해놓고는 3시에 와서 세신 중인 손님을 밀어내고 먼저 밀어달라며 행패부린 적도 많았다는 것. 하도 안하무인이어서 다른 손님들과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싸우기 일쑤였다고 했다.
딸 정 씨에 대해서도 "인성이 덜 된 아이"라며 8살 때 일화를 들려줬다. 어린 정 씨가 세신을 하다가 자꾸 똑바로 일어서길래 "아줌마가 때 밀게 누워봐 유연아"라고 건네자 "뭐라고?"하며 자신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고 했다. A 씨는 "같이 온 유연이 사촌 언니는 자랑이랍시고 밖에 나가서 '유연이가 아줌마 때렸대요'하고 놀리더라"며 "최 씨도 그렇고 누구도 미안하단 말을 안 해서 속상했다. 때린 거야 아이니까 실수라고 쳐도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돼 있는 집안이었다"고 기억했다. "그렇게 공부도 안하고 못된 애가 이화여대도 들어가고 대단한 나라"라는 혹평도 했다.
인성 ㅎㄷㄷ 하네요 진짜 기가찬다 기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