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고영태.... 이들이 왜 국가기밀을 넘겨 받았냐도 아니고 박근혜가 왜 넘겨줬는가도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부수적인 일에 불과합니다. 선데이서울에 나왔던 가십사건화 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핵심은 박근혜 스스로 위법을 했고, 그 사실을 대국민 사과랍시고 자백을 했으니 그것에 촛점이 가야할 일이지요. 최순실이 아프다며 징징 울었거나 고영태가 필리핀에서 살려달라고 했는지 모르겠으나 이들이 귀국하지 않고 무슨 사고를 당한다고 하더라도 박근혜의 위법사실, 즉 '국가기밀 유출 및 교사'에 핵심과 촛점이 가야할 일이라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