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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75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2제와서2래
추천 : 3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27 05:07:58
입조심해야겠다.
너무 쉽게 말했던 것들이 공부를 하고나니 하나도 모른 채 그냥 내뱉은 것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모든 이야기는 겉으로만 알고 있을 때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다.
남이 한 그럴싸한 말을 내 생각인양 재잘재잘대고 쉽게 비판할 수 있을 때.
내가 아는 게 진짜 아는건가?
남이 지어낸 그럴싸한 이야기에 현혹되어 나도 모르게 확대 재생산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계속 떠올리고 경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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