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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67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미엄딸기★
추천 : 0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26 22:30:30
제가 원하는 직업이 있었고
그런 직무에 지원했는데...
음... 그 일을 도자기 빚는 일이라 할게요
근데 취직되고보니 제 주 업무는 땅파는 일
하루종일 땅 파다보면 도자기 빚게 될때 힘 떨어져서 대충하게되고...
도자기 빚어내는 게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도 아니었고...
도자기 회산데 도자기는 중요치않게 생각하는 이상한회사...
일단 땅 파서 흙 있어야 도자기 만드니까 열심히 파는데
각자 삽질하느라 아무도 저에게 방법을 안알려주고
제가 삽에 손을 다치거나
실수로 자갈을 파내거나
그럴때 지적해주는 정도네요
깜깜하고 막막해요...
도자기...빚고싶어요......
난 도자기 빚고싶은데...
내가 좀더 능력있었으면 다 해냈을까?
자책만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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