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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힘드네유.
게시물ID : freeboard_1374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nnyjade
추천 : 5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6 20:53:44
정강이도 깨지고 손도 찢어지고 다사다난했다만, 

그래도 버텨지기는 합디다.

그래도 늘 마음이 불편한게 말주변도 없어서 누구한테 속내를 털어놓을 수도 없고, 주변에서는 의지가 된다느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어거지로 마구잡이로 털어놓는데 이러다보면 서서히 경청이 아니라 거울같은 꼬라지가 되갑니다. 가끔은 내가 힘들어서 못들어준다고 해도 의사랑은 상관없이.

누구도 영원히는 못산다는데 왜 다들 나는 영원히 이야기를 들어줄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본심은 예까지 하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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