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집에서 저녁 열시반까지 놀다가 너무 피곤해서 "집에 안가고 싶어" 라고했지만
제 남친은 "진짜? 너무 피곤해? 그래도 집에 가야지 지금안가면 너 운전하는데 졸리겠다" 라고 하면서 저를 재촉하면서 내 쫒더군요 --
저는 속으로 '바보 등신'
이러고 집에갈때쯤 제가 "나 차앞에까지 데려다줘야지 나 누가 납치해가면 어떡해?"
하니 남친이 "괜찮아 내가 다 물리치면되. 너 테이큰 봤어? 테이큰에서 아빠가 다 물리치잖아. 그렇게 내가 다 물리칠수있어"
하면서 팔을 flex하는데
눈이 띠용!!!! 몸 좋은건 알았지만 보여줘서 더좋았쪄여~~~
몸 좋은 남친이 짱이에요!!
물론 제 남친은 몸도 좋고 머리도 똑똑하고 마음도 예쁘고 집안일도 잘해여~ 짱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