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개팅어플로 여자애를 하나 알게됬어요.
대화도 나누고 카톡도 주고받다가
만나기로 했죠,
처음 만나는 상황인데 자기 아는 언니를 불렀데요.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언니가 저를 굉장히 쓰레기 취급하듯 처다보고, 말도 비꼬듯하는거 같아
30분정도 있었나? 그 자리를 빠져나왔죠.
그리고 그 여자애랑은 사이가 끝났어요.
그리고 최근에 오유 베오베게시판을 보다가 그 여자애 비슷한 애를 봐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댓글을 달았어요
혹시 대구 사시냐고 그러더니 카톡이 오는 겁니다.
"니 오유 하냐 개인정보 지워라 그럼 ㅂㅂ"
그리고 그 여자애가 글을 하나 남겼네요
개인정보 조심하라고
별 친하지도 않는 놈이 댓글로 아는척한다고.
그 밑에 댓글론 제가 일베한다고 말했었다고 그러네요....
물론 그사람이 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정황상...답답하네요...
공게, 자유게 에서 나름 네임드던데....답답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