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가 서울 오셔서 만남
로봇 청소기를 사드렸는데 잘 쓰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안 방 청소 박박하라고 안 방에 가뒀거든
그런데 로봇은 로봇이더라
지가 청소했던 데는 또 안 한다고 한 번 돌고 안에서 멈춰 있는 거야
문 여니까 쌩쌩하게 나와서 다른 데 청소하더라고
애가 머리가 좋은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귀여워서 풉 웃음 터짐
엄마 또 보고 싶다....
이제 또 3개월 뒤에나 만날 수 있음ㅜ.ㅜ
사는 게 뭔지